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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들여다보기] 대학원생도 FAFSA 재정보조 신청 가능…부모 아닌 본인 수입·자산만 기입해야

많은 고교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기 전부터 대학원 또는 프로페셔널 스쿨 진학을 꿈꾼다.   대학 학부도 그렇지만 대학원 또한 공부하는 데 적잖은 돈이 든다.     ‘에듀케이션 데이터’(ED)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석사 프로그램 학비는 보통 연 5만4000달러에서 7만3000달러 사이다. 전공과 학교, 프로그램 기간 등에 따라 비용이 차이가 난다.     대학원 비용의 일부를 충당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연방 무료 학비보조신청서(FAFSA)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이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2~2023학년도에 풀타임 대학원생은 평균 2만8300달러의 연방정부 보조금을 받았다.     그러나 대학원생으로 FAFSA를 작성하는 것은 학부 때 하는 것과는 좀 다르다.     대학원을 위한 FAFSA는 어떻게 다르고, 연방 재정보조 프로그램 중 대학원생이 받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학부 기간에 FAFSA를 접수한 적이 있다면 대학원 때도 기존 연방 FSA ID와 패스워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학부 때와 마찬가지로 대학원 때도 FAFSA를 매년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대학원생이 신청할 수 있는 연방 재정보조 프로그램은 학부 때와 차이가 있다.     대학원의 FAFSA는 학생의 재정자료만 요구한다. 또한 대학원생에게 가능한 연방 보조의 종류에는 교사자격증(teching credential)을 추구하는 대학원생만을 위한 펠그랜트, 다이렉트 비보조 융자(unsubsidized loan), 대학원 플러스 융자, 연방 워크 스터디 프로그램 등이 있다.     대학원생은 다음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FAFSA 정보에 근거해 재정적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며, 미국 시민이거나 자격을 갖춘 비시민이어야 한다. 또한 적합한 학위 또는 자격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원에 진학해야 하며, 해당 대학에 정식 학생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때 알아야 할 점은 학부생과는 달리 대학원생은 FAFSA를 작성할 때 부양가족(dependent)으로 고려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 독립적인(independent) 학생으로 고려된다.     이 말은 재정보조 신청서에 부모의 개인 및 재정 정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일부 대학원생은 부모의 집에 살면서 수입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을 피부양자로 생각하고 부모의 재정 정보를 FAFSA에 기입하는 실수를 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것으로 학생이 24세가 되었거나 대학원생이라면 피부양자가 아닌 independent로 고려된다.     그래서 오직 학생의 수입과 자산만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입해야 한다.     그렇다면 대학원생은 FAFSA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대학원 과정에 합격한 뒤 StudentAid.gov에서 FAFSA 온라인 신청서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PDF 파일을 프린트해서 종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800-433-3243)로 신청서를 요청할 수 있다.     FAFSA를 작성할 준비가 되었다면 다음 단계를 따른다.     첫째, 자신의 개인 정보와 재정 정보를 수집한다. 두 가지 정보의 상세사항을 모두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증, 소셜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 가장 최근의 택스 리턴 사본, 은행 스테이트먼트, 자산 기록, 비과세 수입 관련 서류 등이 필요하다. 또한 국세청(IRS) 자료를 불러오는 도구를 이용해서 자동적으로 상세 재정정보를 불러와야 할 수도 있다.     둘째, 어떤 대학원인지 밝혀야 한다. 온라인 FAFSA를 제출할 때 최고 20개 대학원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 종이 신청서는 최고 10개까지 가능하다. 이를 위해 해당 학교의 연방 학교코드를 찾아야 하는데 이 코드는 보통 대학의 재정보조 웹사이트에 나와 있다.     셋째, FSA 로그인 정보와 ID를 확인하는 것이다. 학부 때 FAFSA를 제출했다면 같은 ID와 패스워드를 사용하고, 접수하지 않았다면 StudentAid.gov를 통해 새 FSA ID와 패스워드를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최대한 빨리 FAFSA를 접수하는 것이다. 재정보조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매년 10월 1일부터 FAFSA가 오픈하니 가능한 일찍 접수하고, 어카운트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대학원생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풀타임 대학원생 재정보조 프로그램

2024-04-07

[한인사회 소식]마음건강연구소-문화회관-서울대동창회 등

▶하나센터, IDHS 재정보조 프로그램 운영     하나센터가 일리노이 주 보건국(IDHS)이 주관하는 웰커밍센터 코로나19 재정 회복 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민 신분 때문에 연방정부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현금을 직접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 요건은 일리노이 주 3개월 이상 거주, 이민 신분에 의해 연방정부의 현금보조를 받지 못한 가정, 가구당 수입이 지역 평균 수입(AMI) 80% 이하(50% 이하 가정 및 연방정부 또는 주정부 지원금 받지 못한 가정 우선 제공) 등을 충족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성인 2,000달러, 18세 이하 자녀 500달러, 가정당 최대 1만 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안내=하나센터 전화(773-583-5501) 또는 웹사이트(www.hanacenter.org)     ▶마음건강연구소 “우리 마음 함께 지킵시다!” 무료 워크숍     지난 1월부터 ‘2022 우리 마음 함께 지킵시다’ 캠페인을 위해 매월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시카고 마음건강연구소(소장 조옥순)는 6월 주제 아동학대에 이어 오는 9월부터는 하반기 마음지킴이 훈련 워크샵을 진행한다.     마음 지킴이 워크샵에서는 자신을 포함하여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친구, 이웃, 지역사회를 위한 정신건강에 대한 기본지식(우울, 불안, 조울증, 조현병,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공황장애, 알코올 및 약물중독 등)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수칙 교육이 진행된다.     조옥순 소장은 ‘지식을 넘어 실천으로’를 강조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해 마음의 심폐소생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음지킴이들을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한인사회 전체가 경험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문화적으로 적합한 심리 서비스의 부족을 절감하고 지역사회에서 점점 더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마음지킴이 워크샵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후반기 마음지킴이 훈련 워크샵은 9월에 있을 예정이며 3주에 걸쳐 매주 2시간씩 진행된다. 9월에는 12, 19, 26일 오후 7-9시(중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밖에 연말까지 계속되는 후반기 마음 지킴이 정기교육 주제는 9월-OCD(강박장애), 10월-Sexual Abuse(성학대), 11월-Anxiety(불안), 12월-Depression(우울) 등이다.     워크샵 참여는 등록비 없이 전액 시카고 마음건강연구소가 지원한다. 등록 및 상담 문의=www.KOREANcounseling.com   ▶문화회관 기금마련 골프대회     시카고한인문화회관 비스코홀(Bisco Hall) 건축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지난 6일 Kildeer 소재 Kemper Lakes 골프장에서 1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시카고 서울대 동창회 11일 여름야유회       서울대 시카고 지역 동창회(회장 김승주)는 오는 11일(토) 오전 11시30분 롤링 메도우스 소재 버시 우즈(Busse Woods) 공원 Grove#30에서 2022 야유회 행사를 갖는다. 우천에 관계 없이 진행되는데 참가비는 없다.     서울대 동창회측은 “동문은 물론 가족, 특히 자녀들도 함께 초대한다. 동창회에 가입하지 않는 동문도 환영한다”며 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및 안내=(630)341-1943(김승주 회장), (848)895-2814(황치룡 수석부회장), 이메일[email protected] J 취재팀한인사회 소식 마음건강연구소 서울대동창회 시카고 마음건강연구소 하반기 마음지킴이 재정보조 프로그램

2022-06-08

대입 원서 못지않게 중요한 FAFSA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2022~2023학사 연도 연방 무료 학비보조 신청서(FAFSA)가 지난 10월 1일 오픈했다. FAFSA와 관련 학생 및 부모들이 염두에 둬야 할 사항은?   ▶답= FAFSA는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그랜트 및 융자 프로그램을 확보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주정부와 대학들도 FAFSA를 심사한 후 각종 그랜트 융자 장학금 등 재정보조 제공 여부를 결정한다. 대입 원서 못지않게 중요한 게 FAFSA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최대한 빨리 제출해야 한다. 재정보조 프로그램 중 기금이 제한적이라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마감일인 내년 6월 30일까지 기다렸다가는 많은 혜택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가주 정부 무상 지원금인 '캘 그랜트(Cal Grant)' 혜택을 받으려면 내년 3월 2일까지 FAFSA를 접수해야 한다.   FAFSA 작성 시 소셜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다른 종류의 실수는 서류 접수 후에도 정정이 가능하지만 소셜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신청서를 완전히 새로 작성해야 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FAFSA를 통해 최다 10개의 대학을 리스팅 할 수 있다. 만약 대학을 리스팅 하지 않으면 원서를 접수한 대학이 학생의 정보를 받아볼 수 없다. 대학을 추가하려면 어카운트에 로그인한 후 'Make FAFSA Corrections' 옵션을 선택한다. 학생들은 FAFSA를 해마다 제출해야 한다. 재정보조를 받기 원한다면 말이다. 또한 연 가구 소득이 25만 달러 미만이면 어떤 형태로든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으니 FAFSA를 꼭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3~2023년 학사 연도를 위해 지금 작성해야 하는 FAFSA에는 2020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서류가 필요하다. 만약 FAFSA에 입력하는 숫자들이 부모의 세금보고 서류에 나타난 것과 매치하지 않으면 접수를 거부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모가 이혼했거나 별거 중인 경우 지난 12개월 동안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사람의 정보를 기입한다. 만약 엄마 아빠와 거의 동등한 시간을 보낸 경우 나에게 더 많은 재정 지원을 해준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도록 한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지나김 대표미국 대학입시 재정보조 프로그램 서류 접수 융자 프로그램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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